올해 말 결혼을 앞둔 리디아 고가 결혼 후에도 예전처럼 시즌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리디아 고는 "결혼 이후에도 9년 동안 했던 것처럼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며 "올 연말에 결혼하지만, 신혼인 내년에도 다른 시즌처럼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교포인 그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오는 12월 30일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자카르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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