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장협, 26일 교통편의증진 정책토론회
대구지장협, 26일 교통편의증진 정책토론회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2.08.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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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불편 실태 파악해 보행환경 개선방안 모색
대구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정책토론회 안내 포스터.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대구시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용불편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대구지장협)는 오는 26일 오후 3시 대구시회의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구지장협이 대구시 후원을 받아 주최하고 대구교통약자이동편의기술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조한진 교수(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발제는 이동석 교수(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는다.

토론은 김정옥 위원(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용익 과장(대구광역시청 교통정책과), 이진욱 대표(한국편의시설기술원), 이정미 연구위원(대구경북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오욱찬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애인정책연구센터)이 나선다.

흔히 고령자, 아동, 영유아 동반자, 장애인, 임산부 등을 교통약자로 분류한다. 대구시에선 전체 인구의 30.1% 정도를 차지한다. 최근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급증하면서 그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관련법이 시행된 지 16년이 지났지만 이용불편은 여전하다. 실제, 해당 법령의 적합기준을 어긴 이동 편의시설이 수두룩한 실정이다.

대구지장협 김창환 회장은 “관내 교통약자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 확보를 위한 편의시설 확보 및 개선방향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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