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생선을'…지난 6년간 금융사 임직원 횡령 1천704억원
'고양이에 생선을'…지난 6년간 금융사 임직원 횡령 1천704억원
  • 연합뉴스
  • 승인 2022.08.29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무소속)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78개 금융기관에서 총 327회, 1천704억원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금융사별 임직원 횡령액은 우리은행이 716억원으로 최다였고 그 다음으로는 단위농협 153억원, 하나은행 69억원, 수협 68억원, 신협 61억원, NH농협은행 29억원, IBK기업은행 27억원, KB손해보험 12억원, 삼성생명 8억원, 신한은행 7억원 순이었다.

임직원 횡령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금융권은 신협·단위 농협·수협 등 상호금융사들로 지난 6년간 총 136건에 달했고 은행(94건), 보험사(67건), 증권(15권)이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