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선전’
경북,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선전’
  • 강신미 기자
  • 승인 2022.09.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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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3, 은3, 동2, 장려2 등 10명 시상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경북선수단.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강신미 기자] = 지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이 선전을 펼쳤다. 참가선수 절반 이상이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상북도지부는 지난 20~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19개 직종에 19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2명, 장려상 2명의 성적을 냈다고 밝혔다.

금상은 김정미(시각디자인)·김규호(컴퓨터수리)·이승호(그림), 은상은 문주송(화훼장식)·박금식(자전거 조립)·이용희(CNC밀링), 동상은 이한준(컴퓨터활용능력)·이인우(바리스타)가 각각 받았다. 이준형과 이경란도 워드프로세서와 한복 종목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경북지부 오태희 선수단장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앞으로 세계대회에서도 빛을 내주길 바라며, 입상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참여, 후배양성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322명이 참가했으며, 다음 대회는 내년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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