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장협 양구군지회 체육대회 6연패
강원지장협 양구군지회 체육대회 6연패
  • 김동연 수습기자
  • 승인 2022.10.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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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6회 연속 한마음전진대회 우승
강원지장협 양구지회 한마음전진대회 참가자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김동연 수습기자] =강원지장협 양구군지회가 장애인 체육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8일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주최의 제28회 강원도 장애인 한마음전진대회에서 종합우승하면서다. 이로써 2014년 제22회 대회 이후 6회 연속 왕좌를 지키게 됐다.

이 대회는 장애인 재활·자립 의지 고취와 정보 교류 목적으로 199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도 도내 18개 시·군에서 2천여 명이 참여해 줄다리기, 링 투구, 후크볼, 팔씨름, 공튀기기, 한궁 등 8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뤘다. 

이날 지회는 전체 8개 종목에서 고르게 성적을 내 총점 850점으로 우승했다. 여자팔씨름 1위를 비롯해 공튀기기와 한궁은 2위, 줄다리기 3위 등을 기록했다. 종합 2위는 고성군지회(750점), 3위는 홍천군지회(700점)가 각각 차지했다. 우승팀에겐 우승기와 트로피, 지역상품권 50만 원이 수여됐다.

그간 꾸준한 연습과 노력의 결과라는 게 지회 측 설명이다. 지회 관계자는 “대회 때마다 종목별로 동아리를 만들어 3주 이상 연습을 했다. 3년 만에 참가하는 만큼 이번에 더욱 열심히 한 것 같다. 노력한 보람이 있어 모두 뿌듯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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