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계-언론, 상생발전 ‘맞손’
장애계-언론, 상생발전 ‘맞손’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2.10.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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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복지TV, 업무효율 증진 MOU
지장협-복지TV간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수습기자] =  장애계와 언론이 상생발전을 위해 손 잡았다. 정보교류, 공동취재단 운영 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종합 미디어 활용을 통한 장애인 복지 증진 차원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와 WBC복지TV(복지TV)는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복지TV 1층 공개홀에서 업무 효율 증진과 매체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WBC복지TV-소셜포커스간 업무 협력 ▲취재 및 기사 송출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지원 ▲필요시 공동취재단 구성·운영 ▲관련 인프라 구축 ▲각 매체 홍보활동 강화 등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관 소개 영상 시청, 환영사, 협약식 서명,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 지장협 염민호 대외협력국장, 복지TV 최규옥 회장, 복지TV 박마루 사장 등 10 여명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환영사에서 “복지TV와 지장협은 이제 한 몸이다. 방송과 홍보, 조직, 사람이 모이면 무서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 경계하는 칸막이 없이 두 기관이 협업하면 장애계 전체를 결집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복지TV 최규옥 회장도 “오늘 소개영상을 보니 40년 전 생각이 떠오른다. 장애계 1세대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후배들에게도 부끄러움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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