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근로자 상담, 더 꼼꼼히 준비해요!
장애인근로자 상담, 더 꼼꼼히 준비해요!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2.11.18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11월 사례회의
상담사례 중심으로 7개 경기지역 실무자 모임 가져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17일 장애인 취업지원을 담당하는 실무자 11월 사례회의를 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17일 장애인근로자에게 양질의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11월 사례회의를 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다.

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경기본부, 동부, 북부, 서부, 인천, 직업능력개발원과 본부 등 7개 기관 취업지원부 실무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애인근로자 상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과 개선 및 지원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박은아 상담실장은 각 지사에서 발표한 6개 사례별로 장애유형 특성 이해, 내담자의 심층 욕구 알아차리기, 상담자 태도와 상담자 보호 등에 대해 조언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준비한 경기서부지사 실무자는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의 참여로 상반기 때보다 훨씬 풍성한 시간이 되었으며 현장에서 도움이 될 유익한 조언이었다”고 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예비 근로자에게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 반가웠고 앞으로 연계할 사업에 기대가 크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전체 사례를 이끈 박은아 실장은 “실무자들의 연대와 수퍼비젼은 양질의 근로자상담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오늘 모임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근로자지원센터의 연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수탁기관으로, 2021년 6월에 개소했다. 경기와 인천지역 장애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근로자상담과 문화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