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기업 사회공헌 훈훈
한파 속 기업 사회공헌 훈훈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2.12.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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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서울북부장복서 7년째 김장나눔 행사
‘따스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단체사진. Ⓒ소셜포커스
‘따스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단체사진.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쌀쌀한 겨울이 시작되면서 장애인 대상 김장나눔 열기가 뜨겁다.

1일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북부장복)에 따르면, 벽산엔지니어링은 지난 달 26일 노원구 북부장복에서 임직원과 함께 “따스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벽산엔지니어링과 북부장복이 함께 2016년부터 매년 겨울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 로 7년째다.   
     
이날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대표와 임직원 및 복지관 관계자 40여 명이 직접 김장을 담궜다. 사회공헌활동사업인 ‘벽산 1%나눔 매칭운동’의 일환이다. 회사 임직원 급여의 1%를 기부받아 관련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 쓰인 기금 액수만 1천200만원 정도다. 이들은 노원구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178가정에 김장10kg씩, 총1,780kg를 전달했다. 또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전기요와 요매트 28채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지원했다.

북부장복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김장을 만드는 것 뿐 만 아니라 가가호호 방문하며 안부를 묻고 직접 전달하는 등 정성이 느껴졌다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근 대표는 “지역 장애인들이 올 겨울 건강하게 잘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벽산엔지니어링은 1979년 설립된 건축설비와 시공기술 용역의 종합엔지니어링 업체로, ▲벽산1%나눔매칭운동 ▲장애인대상 사회봉사 ▲문화예술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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