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온정 가득 웃음으로 시작“
“내년도 온정 가득 웃음으로 시작“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2.12.09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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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처인장복, 2022 우리동네 송년회 열어
우쿨렐레 연주팀 ‘울림이 송년행사 식전공연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2022 송년행사가 열렸다.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 새해 희망을 기약하는 자리다. 참가자들도 다양하게 마련된 이벤트를 즐기며 만끽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처인장복)은 7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2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설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용인그린풍물단’의 풍물놀이와 우쿨렐레 연주팀 ‘울림’의 연주가 있었다. 이후 송년회 기념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선 총 11명이 선정돼 수상했다. 용인시장상 4명, 용인시의회 의장상 3명,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상 2명,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장상 2명 등이다. 모두 장애인 권익 증진과 이웃 사랑 실천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상훈(용인뉴스)·조성일(센트럴렌트카)·김종길 후원자·심윤보(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씨가 용인시장상을 받았다. 용인시의회 의장상엔 박다솜 사회복지사·고은미·김익균 자원봉사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상엔 김홍열·김윤자 언어재활사,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장상엔 하경희·최범일 활동지원사(이상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등이 선정됐다.

또, 지역 곳곳에서 후원금과 물품 기부도 이어졌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후원회는 장학금과 난방비를 전달했다. 명주병원과 지산그룹도 취약계층 월동지원금과 물품후원에 동참했다. 

이선덕 관장은 “올해도 우리 복지관과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덕분에 온기 가득했던 한해였다”며” 2023년 복지관 운영방향에 맞춰 우리 복지관은 스피드(Speed), 스마일(Smile), 스마트(Smart) 3S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장복은 올해 스마트 건강프로그램과 맞춤 돌봄사업에 주력했다. VR 및 AR 공간 스페이스와 휠리엑스(휠체어 런닝기구) 체육강좌를 운영했다. 또, 개인예산제를 통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지원으로 이용자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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