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 타며 올해도 유쾌한 마무리
놀이기구 타며 올해도 유쾌한 마무리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2.1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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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보호작업장, 잠실 롯데월드서 연말 야유회 행사
성남시보호작업장 장애인근로자들이 잠실 롯데월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성남시보호작업장은 최근 장애인근로자 등 30여 명과 함께 연말 야유회를 다녀왔다고 26일 밝혔다.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한 직업재활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등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 등에게 선물할 기념품을 고르느라 유쾌한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또, 버스와 지하철을 타며 대중교통 이용요령도 함께 익혔다.

한 참가자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크리스마스 캐릭터 환타지아 등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도 “날씨가 조금 춥긴했지만, 놀이기구 타고 신나게 여기 저기 구경하다 보니 어느내 등줄기에 땀이 흘려 어느새 추위도 잊혀졌다”고 했다.

성남시보호작업장 정기영 원장은 “날씨가 꽤 추웠지만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올해 모두 많이 고생했고 내년에도 더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남시보호작업장은 이번 야유회 외에도 올해 딸기체험, 양평농촌마을체험, 광교호수공원 걷기대회 등 다양한 외부활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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