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새해 장애계 연대와 화합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취지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2023년 장애계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두 단체는 2010년부터 연대와 화합을 기치로 신년인사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전국 장애인단체장, 장애계 및 정·관·학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신년사, 축사, 연대·협력의 시간, 떡국 연회 등 순으로 진행된다.

장총련 관계자는 “장애계가 연대하고 협력·소통함으로써 장애계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장애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라며 “2023년은 장애인 개인예산제, 발달장애인 평생돌봄, 장애인연금과 장애인일자리 확대, 장애인 건강주치의 등 장애인당사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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