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복지관, 장애인 직업교육 마무리
달구벌복지관, 장애인 직업교육 마무리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3.01.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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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 ITQ 등 자격증 취득…5명 취업 성공
교육생들이 정보기술자격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달구벌복지관)의 장애인 직업교육이 끝났다.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 수료생 전원이 정보기술자격증을 따고, 절반은 취업에 성공했다.

달구벌복지관은 최근 장애인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지난해 6~11월 진행했다.

교육생은 총 10명이며, 정보기술자격(ITQ)과 직무역량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ITQ 과정은 한글과 엑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했다. 또, 직무역량 과정에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교육 만족도도 꽤 높은 편이다. 이들 모두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ITQ한글 자격증 5명, ITQ엑셀 자격증 6명이 시험을 통과했다. 이 중 5명은 취업 후 출근을 앞두고 있다.

한 교육생은 “달구벌복지관에 다니면서 자격증도 따고 사무보조로 취업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서준기 관장도 “장애인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를 이끌어 갈 인력이 양성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취업지원 및 복지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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