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청도장복)은 오는 9~20일 '2022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겨울 계절학교' 사업을 진행한다.

특수교육대상 계절학교는 2019년 복지관 개관 이후 여름에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진 사업으로.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연 2회 방학기간에 진행된다.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전인적 발달 도모 및 가정 내 보호자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이 청도군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선정하며, 이번 회기에서는 학생 10명이 선정됐다.

계절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집단미술활동, 제과제빵만들기체험, 천연화장품만들기체험, 영화관 방문, 아쿠아리움 방문 등 다양한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다.

청도장복 관계자는 “추운 겨울, 가정 내에서만 생활해 답답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활기를 줄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계절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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