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다가올 설명절을 맞아 사랑을 담은 선물을 주고 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는 16일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설명절 사랑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내빈으로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장·송영월 의원(국힘),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국힘)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환영사, 축사, 선물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공주지역 주민들로 결성된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전문 음악인이 모인 '제민네'와, 춤으로 각자의 색을 풀어내는 '지니어스'팀이 차례로 나와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400여 명의 지체장애인 회원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과 떡국떡, 고급빵(3천만원 상당)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예산은 공주시지회가 공주시 위탁사업인 종량제봉투사업 및 공영주차장 6개소 사업으로 인한 수입으로 마련했다. 

장원석 지회장은 “즐거운 설명절 앞에 회원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인사를 드리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2023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며 “사업수입으로 인하여 작은 선물을 준비하였는데 공주시지회 정회원 분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지회 임직원들과 함께 보람을 느끼며, 지회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회원들을 위해 더 많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장원석 회장님께서 장애인 분들을 위하여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저도 장원석 회장님 옆에서 더 잘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으며 회원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합시다”라고 했다.

윤구병 의장도 “장애인 여러분들이 이렇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리들이 많이 생겨 사회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시고 있는 모습을 보니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좋아보인다“며 “장원석 회장님의 활동적인 모습과 회원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해 우리 공주시 장애인 여러분들을 위해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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