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물품 제작이 시작된다. 17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김천장복)에 따르면, 이날 김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김천장복을 찾아 밑반찬 지원을 위한 보온·보냉가방 제작에 필요한 (지정)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보온·보냉가방은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적정 온도에서 보관된 신선한 밑반찬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 될 예정이다.

김천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들과 따뜻한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후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김천시장복 안민 관장은 “보온·보냉기능이 있는 가방으로 더욱 신선한 밑반찬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장복은 지역 내 장애로 인하여 밑반찬 조리가 힘들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 세대에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여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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