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장복-베스트메디칼 업무협약
재활교육·자문, 의료정보 공유 합의
재활교육·자문, 의료정보 공유 합의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목포시장애인복지관(목포장복)이 재활서비스 증진에 나섰다. 의료기기 전문업체와 손잡고 재활교육·자문, 정보 공유에 합의했다.
목포장복은 25일 오전 복지관 1층 목련실에서 ㈜베스트 메디칼과 함께 상호연대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2010년 설립됐으며, 재활·운동·물리치료기, 의료기기 소모품 등의 판매·수리 전문업체다. 그간 복지시설 물품후원과 재능기부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목포장복을 방문해 튜빙밴드 100개를 기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은채 관장, 김우현 베스트 메디칼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복지 및 의료재활 교육자료 공유 ▲장애인 재활운동 및 치료 자문 ▲기타 장애인복지 증진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우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장애인 의료재활 발전을 위한 뜻 깊은 기회”라며, “서로 협력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은채 관장도 “평소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공헌활동을 해오신 김우현 대표에 대한 노고에 감사하다. 이번 협약으로 이용자들의 재활운동과 치료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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