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예술교류 지원 해외진출 및 홍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올해부터 장애인 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국제예술교류 지원사업은 1월과 7월 연 2회로 공모횟수를 확대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년도 제주문화예술지원 사업’ 공모안에 따르면 ▲전문예술창작지원(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다원예술) ▲최초예술지원 ▲장애인 예술가(단체) 창작활동 지원 ▲예술 활력 프로젝트 지원 ▲국제예술교류 지원 ▲문화예술연구 및 평론지원 ▲창작공간 프로그램 지원 ▲원로예술가 회고사업 ▲대안 문화공간 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등 총 9개 사업 분야에 지원한다. 사업 규모는 총 30억3천만원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장애인 예술가(단체)의 예술 창작 및 발표 지원을 위한 ‘장애인 예술가(단체) 창작 활동 지원 사업이 신설됐다. 장애인 예술가(단체)는 창작 활동에 드는 직접 경비 외에 지원 사업에 필요한 한시적 인력비, 교통비 등 포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장애를 넘어 문화예술의 주체로서 예술적 표현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예술교류 지원 사업은 1월과 7월 연2회로 횟수를 늘려 예술가의 국제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창작활동 및 홍보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예술활력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축제형, 창작발표형, 커뮤니티형으로 구분했다. 또 도와 예술재단은 세부 사업유형별 지원 목적을 명확하게 해 사업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활동 지원, 전문가 인터뷰,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는 사업 유형에 따라 1차와 2차로 모집하며 1차는 1월 7일부터 21일, 2차는 1월24일부터 2월 14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신청서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