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촉진단, 4년 만에 상반기 워크숍
경기도민촉진단, 4년 만에 상반기 워크숍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1.31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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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주요 활동계획 및 편의시설 전문교육
핵심요원 31명, 활동요원 93명 등 124명 대상
2023년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설치도민촉진단 상반기워크숍 단체사진. 소셜포커스
워크숍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경기도 장애인편의시설설치 도민촉진단이 2023년 활동 시작을 알렸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대면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도민촉진단 핵심요원 31명과 활동요원 93명 총 124명이 참가했다.

31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 따르면, 경기도 장애인편의시설설치 도민촉진단은 지난 30~31일 소노휴 양평에서 상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도민촉진단 핵심요원 31명, 활동요원 93명 등 총 124명이 참가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활동 계획과 편의시설 전문교육이 이뤄졌다.

1일차에는 도민촉진단 이지성 과장의 2023년 도민촉진단 운영방안으로 시작해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의 ‘장애인 당사자의 편의시설 점검의 필요성 교육‘ ▲조봉현 명예단장의 ‘편의시설 촉진운동 사례와 도민촉진단의 방향성 모색‘ 순으로 일정을 종료했다.

2일차에는 단원들의 리더십 향상과 조직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 SSC 교육컨설팅 정유미 대표의 ‘감정 스트레스 이해와 셀프 해소법‘ 교육으로 마무리했다.

조봉현 명예단장님 교육사진.
조봉현 명예단장이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김영희 과장은 장애인당사자로서 겪은 차별과 편견에 대해 강연한 후 “편의시설을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사용자로서 편의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서 장애인 당사자의 직접적인 점검 체계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봉현 명예단장은 ‘편의증진을 위한 휠체어 탐방기’를 통해 전국의 관광지 편의시설의 현황을 조사하고 미흡시설에 대한 시정 요구 방법 등을 설명하며 “장애인 당사자 활동요원으로서 편의시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공무원 및 시설주에 편의시설 설치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안내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도민촉진단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등의 이동과 공중시설 접근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시설 모니터링과 편의시설 설치촉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월부터 경기도 내 31개 시군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계도활동과 2023년 모두의통행로 시범사업에 대한 아파트 내 통행로 조사를 통하여 경기도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촉진 및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권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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