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윷놀이로 풍년을 기원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성남장복)은 지난 3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3년 한해 복지관 이용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윷놀이대회는 성남시 거주 장애인 2인 1조, 16개 팀 총 32명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또, 부스게임으로 슐런경기를 열고 부럼세트(땅콩,호두)도 나눠먹었다.

홍덕호 관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요즘,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우리는 다양한 시도와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성남시 장애인 가정의 행복을 위해 복지관은 다각적인 방향의 서비스로 다가서며 앞장서겠다”고 했다.

1위를 차지한 복지관 이용자는 ”코로나로 지난 3년간 너무 위축됐었는데 새해는 대보름을 맞이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올 한해 되시고, 우승의 기쁨은 오늘 함께하신 모두와 나누어 곱절의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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