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의 국민연금 개혁안이 애초 특위 활동 기한인 4월까지 나오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금특위 간사인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들과 면담한 이후 기자들에게 "공적 영역에 대한 구조개혁이 선행돼야 한다"며 "구조개혁에 대한 부분을 우리가 먼저 충분히 논의하고 나서 (모수개혁을 논의) 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 조정 등 '모수개혁'보다도 기초연금·퇴직연금·사학연금 등 다른 연금 간의 통합 등 '구조개혁'이 먼저라는 설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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