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김천지부, 김천장복에 도서 220권 기증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마을 도서관에서 지역 독서문화 전파를 위해 나섰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김천시장복)은 지난 14일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로부터 도서 220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식에는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 이도희 회장, 김혜금 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설, 정치, 경제, 아동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복지관 2층 '작은도서관' 책장에 비치해 복지관 이용인들이 새로운 도서들을 열람하고 대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도희 회장은 “운동으로 건강한 체력을 키울 수 있는 것처럼, 독서는 건강한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독서를 생활화 하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민 김천시장복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책을 기증해주신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 직원 일동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용자 분들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는 김천시 지역 주민을 위해 마을에 설치한 간이 도서관이다. 2005년부터 복지관과 인연을 맺어오면서 그동안 1천400여 권의 책을 기증했다. 독서마라톤 대회 공동주최, 복지관 집단급식소 봉사활동 등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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