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발달장애체육인 꿈나무를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아산시장복)은 15일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체육관에서 ㈜부광건설로부터 후원금 120만원을 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은 발달장애인농구선수(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수와 학생들에게 운동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광건설은 아산시 송악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1월 12일 창립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기계가스설비공사, 상·하수도 설비공사 등이다.

이날 전달식엔 ㈜부광건설 김태균 대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 윤창일 사무국장, 최용윤 팀장, 최진영 선임 생활체육교사, 김석주 생활체육교사, 발달장애인농구팀(성인 및 학생)이 함께했다.

㈜부광건설 김태균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장애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나마 학생들이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장복 이창호 관장도 “지역사회 장애청소년 및 미래세대를 위한 체육·복지사업에 힘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기관에서도 장애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발달장애인농구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가스포츠지원팀에 (☎041-545-7727, 771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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