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제15차 이사회 열어 선수단장 임명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김진혁 보배F&B 대표가 2022 장애인AG 한국 선수단장을 맡았다. 대회기간 각종 주요 행사에 참여하며 한국 선수단을 총괄하게 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5일 경기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제15차 이사회를 열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장으로 김진혁(43) ㈜보배F&B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당사자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 온 점을 높게 샀다는 게 장애인체육회 설명이다. 장애인체육회 홍보부 관계자는 “김진혁 단장은 중식 프랜차이즈 보배반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왔다”며 “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육회에서도 선수단장과 호흡을 맞춰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고 선수단이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미뤄져 오는 10월 22∼28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한국에선 21개 종목에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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