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극비리 우크라行…美전투병력 없는 전쟁지역 방문 이례적
바이든 극비리 우크라行…美전투병력 없는 전쟁지역 방문 이례적
  • 연합뉴스
  • 승인 2023.02.21 0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나란히 걷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24일)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방문은 철통같은 보안 속에서 극비리에 진행됐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미군이나 동맹국 군대가 상황을 통제하지 않는 '전쟁지역(war zone)'을 방문하는 이례적인 상황을 고려해 출국부터 도착 후 일정 진행까지 거의 24시간 이상 보안이 유지된 것이다.

앞서 조지 W. 부시 및 버락 오바마, 트럼프 전 대통령도 재임시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을 극비 방문했으나 해당 지역은 미군이 주둔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는 게 미국 언론의 설명이다. /워싱턴=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