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지원사 이론교육에 귀 ‘쫑긋’
활동지원사 이론교육에 귀 ‘쫑긋’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2.21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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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장복,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수교육
대구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활동지원사들이 상반기 보수교육을 듣고 있다. 소셜포커스
대구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이 상반기 보수교육을 듣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장애인활동지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론교육이 실시됐다.

대구달성군장애인복지관(달성군장복)은 지난 9~11일 현직 장애인 활동지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보수교육을 했다. 이날 장애인 및 활동지원사의 ▲재난 대응 ▲개인정보보호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 ▲부정수급 사례 및 예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번 교육은 달성군장복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았다.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1회당 4시간 이상 진행된다. 이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지침에 따른 과정 중 하나다. 2007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2010년 정식 운영했다. 

달성군장복은 현재 활동지원사 130여 명을 관리·지원하고 있다. 투입예산은 인건비 등 포함 연 40억원 규모다. 계약은 1년 단위로 갱신된다. 인원을 수시 모집중 이며, 서류신청 후 일정이 맞는 장애인 가정이 매칭될 때 활동이 시작된다.

활동지원사는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신체, 가사, 사회 및 외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하루 2~8시간씩 주 48시간까지 근무한다. 급여는 최저시급에 따른다.

보수교육에 참여한 한 활동지원사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근무 시 발생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와 평소 장애인활동지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었고, 여러 활동지원사들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하반기 있을 보수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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