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식사 한 끼로 온정 나눔
소외이웃 식사 한 끼로 온정 나눔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3.02.22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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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복지시설 9곳서 무료배식
상록자원봉사단이 서울 노원구 어르신돌봄지원센터에서 무료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 퇴직자들이 복지시설 무료배식에 나섰다. 전국 복지관을 돌며 장애인, 노인 등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공무원연금공단(공단)은 지난 13~17일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전국 복지시설 9곳에서 무료배식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노원구 어르신돌봄지원센터 ▲경기 화성시동탄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부산자성대 복지관 ▲대전시 노인복지관 ▲광주서구 노인복지관 ▲대구중구 노인복지관) ▲강원 춘천효자 종합복지관 ▲전북 한사랑복지회 ▲제주도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각 시설에 식재료를 제공하고, 배식한 뒤 식당 뒷정리까지 함께 도왔다. 복지관 무료배식은 올 연말까지 매월 셋째 주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 황서종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로 나눔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기 배식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단과 함께 아낌없는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퇴직자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은 지난 2012년 처음 결성됐다. 이후 전국 9개 지부를 두고 무료배식, 환경정화, 물품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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