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5개 은행을 중심으로 한 은행산업 구조 전반을 수술대에 올렸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1차 '은행권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면서 과점 체제 완화를 위한 챌린저 뱅크 및 인가 세분화(스몰 라이선스) 도입 방안 등 6개 검토과제를 제시했다.
이 중 인가 세분화는 단일 인가 형태인 은행업의 인가 단위를 낮춰 소상공인 전문은행 등 특정 분야에 경쟁력 있는 은행들을 활성화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소상공인 전문은행, 도소매 전문은행, 중소기업 전문은행 등이 나올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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