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정부 평가 ‘A등급’
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정부 평가 ‘A등급’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2.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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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연속 직업재활시설 분야 최고 등급
올해 보건복지부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셜포커스
올해 보건복지부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경남 사천장애인보호작업장이 ‘보건복지부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999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 10개 유형에 따라 시설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엔 2019~2021년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아동생활시설·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거주시설·장애인단기거주시설 등 1천88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및 자체 평가가 이뤄졌다.

시설별로 4~6개 지표 점수를 종합해 A~F등급의 5개 구간으로 종합점수를 매겼다. 90점 이상을 맞아야 A등급이고, B등급은 80~90점, C등급은 70~80점, D등급은 60~70점이다. 60점 미만은 F등급이다. 행정처분 이력이 있으면 감점을 받는다.

의료세탁물처리업체인 사천작업장은 앞선 2019년 평가에 이어 이번에도 A등급을 받았다. 재활시설 평가 항목 6가지 중 프로그램·서비스, 지역사회관계에서만 B등급이었고,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이용인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나머지 4가지 영역 모두 A등급이었다.

이숙희 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은 “2010년 개관한 이후 중증장애인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한 게 평가받는 듯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설 항목별 평가 결과는 복지부와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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