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아동 놀 권리 보장 위해 노력
발달장애아동 놀 권리 보장 위해 노력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2.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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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처인장복-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업무협약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업무협약식 사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용인처인장복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장애아동 복지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용인처인장복)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중부2지역본부가 지난 23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사무실에서 '장애아동 놀이교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달장애아동들에게 놀이교사를 지원함으로써 놀 권리에 대한 인식변화 및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놀이시간을 확대해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사업비 전액을 부담한다.

이 협약에선 두 기관 성격에 맞게 역할과 책임을 나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 기획 및 총괄 ▲사업 비용 지원 ▲사업 전후/사후 성과평과 등을 맡았다. 또, 용인처인장복은 ▲세부 사업계획 및 실행 ▲참여 아동, 놀이교사 모집 및 선정,관리 ▲사업 진행사항 관리 ▲사업 사전/사후 성과평가 진행 및 분석 등을 한다. 이밖에 목적, 비용지원, 권리 및 의무, 비밀유지, 홍보 등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용인처인장복 이선덕 관장은 “이 기회를 통해 장애아동들이 다양한 놀이활동을 접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며 성장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1953년 세이브더칠드런 활동국으로 출범해 2004년 한국 어린이보호재단과 합병했다. 현재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아동보호사업, 발달참여사업, 보건의료사업 등을 통한 아동보호 및 옹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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