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계 소비지출 가운데 초·중·고교생 자녀의 학원비로 쏟아부은 돈이 전년 대비 20% 가까이 늘면서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가상승으로 학원비가 오른 것 외에도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비대면수업에 따른 학력저하 우려로 사교육 수요가 늘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미혼 자녀가 있는 부부 가구의 '학생학원교육' 지출은 월평균 36만3천641원으로 2021년(30만7천426원)보다 18.3% 급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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