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센터장 113명 투표로 선출…2026년까지 3년 임기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앞으로 3년간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한자연)를 이끌 신임 대표로 진형식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확정됐다.
2일 한자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정기총회 및 제8대 상임대표 선거'에서 한자연 신임 상임대표로 진 후보가 선출됐다.
이번 선거엔 진 후보와 굿잡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재익 후보 등 2명이 출마했다. 진 후보는 태스크포스 상설 운영, 연구개발 전담 부서 설치 등을 통한 정책 패러다임 선도를 약속했고 김 후보는 자립생활대학 활성화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날 소속 센터장 113명의 투표 끝에 결정된 진 대표는 “한자연 내부 개별 센터들과의 통합과 화합을 추구하고,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만듦으로써 보다 강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로, 내달 1일 공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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