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이동세탁서비스가 제공된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충남남부장복)은 세탁이 어려운 공주시 재가 장애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 중 '2023년 이동세탁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충남남부장복이 2013년부터 해온 사업으로 지금껏 재가 장애인 및 어르신 8천44가정에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도 3~11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에서부터 세탁, 건조, 전달까지 당일 진행한다. 

충남남부장복 관계자는 “밀린 이불 빨래를 기다리고 있는 가정을 찾아 세탁 건조, 개별포장 등 위생청결관리를 철저히 해 각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 및 문의는 충남남부장복 지역권익옹호팀(☎041-856-707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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