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KTX 포항역서 장애인 편의시설, 인식 개선 홍보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지회는 오는 10일까지 장애인 편의시설의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날부터 지회는 KTX가 서는 포항역 안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다. 전시된 만화 작품에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필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리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번 행사엔 지회 외에도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취업지원센터, 여성자립지원센터, 민원상담센터 등도 함께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올해 새로 시행되는 장애인 복지시책을 안내하고 장애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회와 센터의 여러 사업을 알렸다.
문석환 포항지회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포항역에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꾸준히 행사를 열어 비장애인과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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