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보조기기 '고쳐dream'사업 확장
이동보조기기 '고쳐dream'사업 확장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3.09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장복, 10일부터 11개 읍·면 방문수리
장애인 보조기기를 수리하는 사진. 소셜포커스
지난해 복지관 내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서비스 모습.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복지관 안에서만 진행됐던 보조기기 수리 서비스가 11개 읍·면까지 확대된다.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성장복)은 오는 10일부터 장성읍·면 지역으로 찾아가는 보조기기 수리서비스 '고쳐dream'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보조기기(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등) 안전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장성장복은 그동안 복지관 내에서 보조기기수리 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며, 외부 확장은 처음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73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고, 장성군청(주민복지과), 행정복지센터, 한일의수족(보조기기전문수리업체)와 협력해 11개 읍·면 모든 지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장성 지역 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보조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장애인이 대상이며, 최고 30만원 한도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모집 중이다.  

장성장복 김종인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보조기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분들의 이동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서비스에 참여해 안전이 보장되고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