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8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아산장복)은 매트필라테스 프로그램이 개강했다.

매트 필라테스는 아산장복 평생학습 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 성인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필라테스는 반복된 운동과 연속 동작을 통해 근육을 운동시키며, 통증 없이 근육을 강화할 수 있어 주로 재활치료에 활용된다.

이 수업 강사인 탕정한들치유필라테스 신혜정 대표는 "이전부터 장애인 대상으로 강사활동을 하며 장애인 재활에 관심이 많았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이 매트 필라테스를 통해 자세가 교정되고 신체기능이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아산장복 이창호 관장은 "강사 지원이 쉽지 않은 결정인데 먼저 연락을 줘서 탕정한들 치유필라테스 신혜정 대표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아산시 장애인 누구나 평생학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산장복은 매트 필라테스를 포함하여 요리교실,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10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번 상반기 참여자 모집은 지난 달 마감했으며, 하반기 모집은 9월 중 진행 예정이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지역 장애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지원팀(☎545-7727 ,7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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