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남부장복,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신입단원 모집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충남남부장복이 운영하는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이 2023년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충남 도내에 거주하는 만13세 이상 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부문은 ▲클라리넷 ▲유포늄 ▲호른 ▲트럼펫 등 총 8개 다.
선발된 단원은 주 2회 전문강사 지도교육과 단계별 연주훈련, 주 1회 개별 훈련을 통해 충남 도내에서 외부공연, 정기연주회 등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희망울림 담당자는 “충남도 내 음악에 관심있는 장애인들이 함께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신청은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cnnrec99@hanmail.net)로 접수받는다. 기타 문의는 문화지원팀(☎ 041-856-7072)으로 하면 된다.
한편, 희망울림은 2005년 창단해 음악에 관심있는 장애인을 발굴하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음악적 기량을 키워 나가고 있으며 행복나눔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350여회의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장애인 단원은 총 2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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