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장협 부안군지회, 장애인활동지원 기관 선정
전북지장협 부안군지회, 장애인활동지원 기관 선정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3.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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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심사위 열어 기존 부안장복 외 신규 사업자 추가
부안군은 최근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를 신규 기관으로 확정했다. ⓒ부안군
부안군은 최근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를 신규 기관으로 확정했다. ⓒ부안군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부안군은 지역 내 신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으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갈수록 늘어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수요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이 사업은 만 6세 이상부터 65세 미만 등록장애인이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보조 인력을 지원하는 것으로, 장애인 각자 원하는 스케쥴에 맞춰 활동지원사가 신체·가사·사회활동 등을 돕는다.

보건복지부 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노인성질환을 가진 장애인까지 서비스 대상이 확대되면서, 군의 활동지원 예산 규모도 30억원까지 늘었다.

이제 기존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외에도 부안지회까지 모두 2군데에서 활동지원사업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들은 각자 거주하는 인근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해당 기관들이 이용자와 활동지원사를 연계한다. 

유안숙 군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군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서비스 질 향상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또, 활동지원사 채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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