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지역 장애계 현안 머리 맞대
민·관, 지역 장애계 현안 머리 맞대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3.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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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주총연, 장애인 정책 협력 방안 모색
전주시는 지난 28일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소속 단체장 10명과 장애인 복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주시
전주시는 지난 28일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소속 단체장 10명과 장애인 복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주시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전주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장애계 간담회가 열렸다.

전주시는 지난 28일 전북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총연 소속 지역 주요 장애인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전주시각장애인협회·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전주시지회·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전주시지소·전주시장애인정보교환센타·전북농아인협회 전주시지회·한국장애인부모회 전주지부·전주시장애인부모회·전북척수장애인협회 전주시지회·꿈드래장애인협회 전주시지부 등 10곳이다. 

이들은 단체별 운영현황과 사업 내용 등을 공유하면서 사업 예산 현실화 등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민선8기 추진사업인 장애인체육복지센터 건립과 권역재활병원 유치 등을 소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장애인복지회관, 장애인 일자리 종합타운 등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교통약자 이동권 확충을 장애인 관련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영재 전주총연 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각 단체장들과 힘을 모으겠다. 단체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김종택 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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