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장협 이천지회 등 6개 단체와 현장 간담회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국민의힘 송석준(이천) 국회의원은 지난달 31일 경기 이천시 공설운동장 건물로 이전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곳엔 지역 장애인단체 6곳이 입주해 있다. 그간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경기지장협 이천지회, 경기도농아인협회 이천시지회,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이천시지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이천시지회, 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이천시지회 등이 지난달 이 건물로 이사했다.
송 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장애계 현안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직원들 뿐 아니라 이용하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이전까지 물리적인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단체 사무실이 한데 모여 서비스 만족도도 대체로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송 의원은 “이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자 한다”며 “배려와 희망이 넘치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지장협 이천지회는 시민들에게 수동휠체어·전동보장구 등을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기기 대여는 사무실 건물 내 보장구수리센터 등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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