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시는 2일(현지시간) 주민 투표 끝에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금지하기로 했다.
AFP·dpa 통신에 따르면 안 이달고 파리시장이 이날 파리 20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지속할지 찬반을 묻는 주민 투표를 시행한 결과, 반대표가 90%에 달했다.
8월 만료되는 '라임', '도트', 티어' 등 주요 전동 킥보드 업체 3곳과의 계약도 갱신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들 업체는 파리시에서 전동 킥보드 약 1만5천 대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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