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장협, 제주 일원서 어울림 테마여행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박4일간 제주 일원에서 ‘어울림테마여행’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평소 이동과 접근성에 제약이 많아 여행 가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단체 여행을 떠나는 행사로, 정읍시에서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여행엔 80대 고령층을 비롯해 휠체어장애인 등 회원 9명이 참가했다.
한 참가자는 “살면서 처음으로 제주도에 와보게 돼 기쁘다. 평소 장애로 인해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나같은 회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송현 지회장은 “이번 여행을 지원한 이학수 정읍시장 등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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