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습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남양주시와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3일 경기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지회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회는 지난해 신축한 금곡동복지회관으로 이전했다. 이 건물엔 고령장애인쉼터, 무료급식소, 장애인종합민원센터 등 주요 복지시설들이 밀집돼있는데, 소방법령에 따라 연 1회 이상 소방 훈련을 실시해야 하는 노유자시설에 해당한다. 어르신·아동 등과 같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란 의미다.
이날 시와 소방서는 건물 내부 근무자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 상황시 초기 대응을 위한 기초지식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들을 대상으로 한 위기대응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실습으로 인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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