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 장애인의 날’ 탈시설대책위 4차 토론회 연다
‘4.20 장애인의 날’ 탈시설대책위 4차 토론회 연다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4.04 17:42
  •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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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조례 법률검토, 장애인거주시설 미래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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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예정된  ‘중증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2023년 장애인의날 기념 문화행사’ 안내 포스터. ⓒ장애인탈시설 범사회복지대책위원회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4.20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탈시설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장애인탈시설범사회복지대책위원회(대책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중증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2023년 장애인의날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책위는 지난해 12월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를 비롯한 17개 장애인단체로 꾸려졌으며,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추진 중인 탈시설 방향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발대식에서 나온 성명을 보면 ‘중증발달장애인 고려하지 않는 강제적인 탈시설 정책 폐지’와 ‘다양한 형태의 거주시설과 복지서비스 선택권 보장’ 등을 내세운다.

올해 장애인의 날에 맞춰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서도 대책위는 탈시설 정책을 논의하는 4차 연속토론회를 이어간다. 지난달 국민의힘 정진석(충남공주시부여군청양군)·최재형(서울종로구) 국회의원 등과 함께 국회에서 개최한 ‘장애인 거주시설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같은 맥락이다.

이번엔 발제자로 임무영 변호사가 나서 ‘서울시 탈시설 조례의 법률적 분석’을, 대책위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김현아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장이 ‘우리가 바라는 장애인 거주시설의 미래’를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신인순 수원과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주현 원광보건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이병훈 위원회 공동상임대표 등이 참여한다. 발제 주제에 맞춰 서울시 복지정책 담당자도 참석 예정이다.

토론회에 앞서 1부에선 문화 공연이 예정돼 있다. 90분 동안 장애인생활시설 둘다섯해누리 소속 해누리요아밴드, 한국여성리더합창단 등이 연주와 노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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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미 2023-04-18 09:45:07
전장연은 장애인대표도 아니면서 장애인의 대표인양 행세를 하면서 중증발달장애인을 돈벌이로 이용하고 사지로 내모는 탈시설을 주장합니다
더욱이 저들과 동조하는 정치인과 복지부는
중증발달장애인과 부모의 피토하는 소리는 외면하는 것을 중지하세요

염*미 2023-04-18 09:28:02
자립이 가능한 장애인은 자립을 도와주고
요양이 필요한 장애인은 요양을 도와주면 된다.
당사자의 의견을 무시한 획일적인 정책은 폭력이 된다.

염*미 2023-04-18 09:26:59
자립이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을 자립하라고
죽음으로 내모는 저들의 속셈은 무엇인지
분노합니다
더욱이 저들과 한통속인 일부 국회의원 과 복지부는 각성하괴 중증발달장애인과 부모들의 피똣하는 목소리를 더이상 외면하지 마라
야만적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염*미 2023-04-18 09:23:43
전장연은 장애인 코스프레 하면서 장애인을 대표하는 것처럼 행세합니다. .전장연 단체가 모든 장애인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지요. 전장연은 모든 장애인을 대표하는 것처럼 시위하면서 자신들보다 약자인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자립하라 요구하는 것이지요. 휠체어 장애인들은 시설에 없습니다. 자신들은 이용하지도 않으면서 시설을 왜 폐쇄하라고 하는 걸까요? 그들이 자립생활센터를 운영하는 단체이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코스프레 하면서 자신들보다 약자를 이용해 돈벌이하려는 전장연. 그들과 한통속인 정치꾼과 복지부의 막가파 횡포를 국민여러분께서 막아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염*미 2023-04-18 09:21:28
전장연 박경석 대표는 휠체어 타는 지체장애인입니다. 거주시설에 생활하는 장애인들 중에 지체 장애인들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은.그럼 인지 정상인 지체장애인인 전장연 단체가 탈시설 요구하는 건 무엇때문일까요? 자립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주체가 전장연 단체입니다. 거주시설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을 하면 모두 자립지원센터를 이용하게 되는 구조이지요. 거주시설이 폐쇄되면 시설로 지원되는 정부지원금이 자립지원센터로 이동되는 것입니다. 전장연이 탈시설 요구는 결국 이권 챙기기입니다.
이권내면에는 정치꾼들도 포함되어있어 동조하는 것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