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장복, ‘사랑의 가족여행‘ 행사…45명 참가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장애인 가족들이 모처럼 나들이 나와 봄을 만끽했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유성장복)은 5일 예산 수덕사와 출렁다리로 장애인가족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정유재단이 후원했으며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부모 45명이 참여했다.
이번 가족여행은 코로나19로 장기간 돌봄에 따른 심리적 피로와 우울함을 해소하고 가족애를 다시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여행지는 계절에 맞춰 봄꽃이 만발한 수덕사로 정했다.
김영근 유성장복 관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준 정유재단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장애인 가족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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