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조합 및 복지관 사업 후원업체 참여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아산장복)은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홍보 캠페인을 한다.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의 장애인복지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취지다.
4월 한 달간 아산장복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충남개인택시운송조합 아산시지부 조합원 100여 명과 복지관 ‘사랑의 저금통 후원’사업 참여기관인 카페, 기업, 음식점 등 100곳의 사업주도 함께 한다.
개인택시조합 아산지부는 택시에 장애인의 날 깃발을 달고 홍보에 나선다. 또 ‘사랑의 저금통 후원’ 참여기관은 방문고객에게 홍보 판촉물을 나눠주며 장애인의 날을 알린다.
김관웅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아산시지부장은 “올해로 벌써 5년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홍보대사로서 장애인의 날 홍보 캠페인에 함께 했다”며 “이제는 일부 시민들이 먼저 알아봐주시기도 하는데, 더 많은 분들이 장애인의 날을 인식하고 올바른 장애 인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호 아산장복 관장은 “우리 지역에 발 빠르고 발 넓은 충남개인택시운송조합 아산시지부, 저금통 후원업체 사업주 분들이 이렇게 장애인의 날 알리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산장복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온라인 참여형 캠페인, 장애인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연중 장애이해교육 및 휠체어농구시범경기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 041-545-772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