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지회가 지난 13일 장애인 종합 민원 상담을 위해 감문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지회는 지역 내 장애인 당사자들의 불편을 직접 듣고자 김천시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15개 읍·면을 돌아가며 현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회를 포함해 경북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김천의료원 등 복지 관련 기관·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지회는 민원 상담과 함께 장애인 복지 정책을 안내했다.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과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인식 개선 만화를 현장에 직접 전시하기도 했다. 

지회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다음달 11일 어모면 현장민원실에서도 장애인들의 고충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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