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 권혁빈(49)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의 배우자가 19일 이혼 소송 첫 재판에서 권 이사장에게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의 절반을 분할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원정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5시 부인 이모씨가 권 이사장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비공개로 열고 향후 재판 절차 등에 관한 양측 의견을 들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해 4월 발표한 2022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권 이사장은 총 68억 달러(9조474억원)어치 자산을 보유, 국내 5위 부호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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