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작업장, 공연관람 및 기념식 참석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성남시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성남시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32명은 지난 19일과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 4회 위더스콘서트'와 '제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각각 참석했다.
19일'제 4회 위더스콘서트'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에서 주최해 성남시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이용자 및 종사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와이즈발레단, 정동하, 조성모, 빅콰이어, 드림온무용단, 드림온앙상블 등 다양한 뮤지션과 무용단이 무대를 장식했다.
20일 성남시청에선 성남시장애인연합회 주최의 '제 43주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있었다. 비장애인을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인 재활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휠체어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영상과 기념사 및 표창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장애인들은 함께 행사 공연을 관람 후 점심식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성남시보호작업장 정기영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편견과 인식 개선 되길 바라며, 장애인 근로인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생활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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