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편의증진센터, 전문가 직무교육
경북편의증진센터, 전문가 직무교육
  • 강신미 기자
  • 승인 2023.05.02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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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리 및 회계, 건축도면 검토 실무 등
오승택 애명다온빌 원장 초청 특강도 마련

 

지난 25일, 26일 경북 예천군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전문가 직무교육이 있었다. ⓒ소셜포커스
지난 25~26일 경북 예천군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전문가 직무교육이 있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강신미 기자] =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5~26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2023년 제1차 경북센터 편의증진 전문가 직무교육’을 했다. 기준적합성 확인업무를 위한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차원이다.

이날 경북센터 산하 23개 기초센터 직원 50여명이 참가했다.

첫 날에는 경북센터 선임직원(사무처장)이 인사관리 및 회계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회계 처리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했다. 또, 경북센터 기술직원이 직접 건축도서를 해석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실무를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장애인 복지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 오승택 애명다온빌 원장이 초빙강사로 나서 장애인 권리보장 확대와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교육했다. 이어 장애인정책종합계획 비전 및 추진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태희 센터장은 “편의센터 직원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자질을 위해 실시한 이번 직무교육이 유익했기를 바란다"며 "매번 강조하지만 청렴하고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승택 원장의 강의를 통해 장애인복지 관련 정책들을 활용하여 그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주변의 장애인들을 두로 살펴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가한 편의센터 한 직원은 “이번 직무교육은 현장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정보와 노하우 등을 제공해줘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도면 교육은 이해하기 쉽고 상세히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센터 관계자도 “추후 욕구조사 등을 통해 편의센터 실무직원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다음 교육에는 더욱 더 내실 있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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