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남 장애인체육대회 마쳐
제2회 전남 장애인체육대회 마쳐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5.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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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 파크골프, 슐런 등 5개 종목 열전
103개 팀 겨룬 끝에 ‘영광지회’ 종합우승 차지
ⓒ소셜포커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산하 22개 시·군지회와 복지관 소속 103개 팀이 참가한 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전남 지체장애인들의 화합을 위한 대규모 체육대회 행사가 열렸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달 28일 장성군 장성읍 옐로우시티스타디움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제2회 전남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해 영광지회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종목은 게이트볼, 파크골프, 슐런, 한궁, 투호던지기 등 5개다. 지역별 103개 팀이 경합한 결과 영광지회가 종합우승 했다. 이어 2위 담양지회, 3위 곡성지회, 장려상은 보성지회 등이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도 노래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화순지회가 응원상을 받았고, 목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화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택 협회장은 “22개 시·군지회가 합심해 성황리에 열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강화하고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종목을 대중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남지장협이 주최하고 장성군과 전남장애인체육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인 최선국(민주·목포1) 의원,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이명화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장 등 1천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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